혹시 이런 밤이신가요

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

남들은 다 자기 길을 찾은 것 같습니다.

좋아하는 걸 하라는 말이 제일 막막합니다. 좋아하는 게 뭔지를 모르니까요.

지금 하는 일이 싫은 건 아닌데, 십 년 뒤에도 이걸 하고 있을 생각을 하면 답답합니다.

하나라도 맞으셨다면, 계속 읽으셔도 됩니다.

왜 혼자 생각하면 안 끝나는가

적성 검사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묻습니다. 그런데 지금 막힌 건 좋아하는 게 없어서가 아니라, **어느 쪽이 덜 지치는지**를 모르기 때문입니다. 그건 취향이 아니라 결의 문제입니다.

편지에 적히는 것
대신 이건 하지 않습니다

"이 직업을 하세요" 라고 찍어드리지 않습니다. 그건 아무도 못 합니다.

별헤는아이의 진로편지

별헤는아이 · A4 3장 · 2,700자 안팎

27,900원 · 편지가 나가기 전까지는 전액 환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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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나가셔도 됩니다.

이게 아니라면

떠난 사람이 아직 안 지워집…좋아하는데 말을 못 하고 있…결혼을 정해야 하는데 확신이…올해도 아무도 없으면 어쩌나…회사에서 사람 때문에 매일이…버는데 왜 안 모이는지 모르…그냥 요즘 사는 게 재미가 …